데이터이동의 관점에서 볼때 메모리는 책상이라고 할 수 있다.
RAM : 책상
HDD : 책장
데이터 : 책
- 메모리가 넉넉할때 - 원활한 속도
어떤 주제에 대하여 5권의 책을 참고하여 보고서를 작성한다고하자.
책장에서 필요한 책(데이터)을 꺼내서 책상(메모리)에 펼쳐놓고 참고하며 작업(CPU)을 한다.
책상이 넉넉하니 5권의 책 모두를 책상에 펼쳐놓고 작업할 수 있어서 편안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 메모리가 부족할때 - 매우 느려짐
이번엔 510권의 책을 참고해야 하는데 책상엔 5권의 책을 펼칠 공간밖에는 없다.
그러면 자주쓰는 5권을 펼쳐놓고 나머지 5권은 시시때때로 책장에서 가져와야한다.
책상에 펼쳐있는 책은 치우고 가져온 책을 여는 작업을 반복한다.
작업능률은 매우 떨어질수밖에 없다.
여기서 알 수 있는것은 메모리는 필요한만큼만 있으면 된다는것이다.
책을 5권 이상 깔아놓고 작업할 일이 없는 사람이라면 책 10권 놓을수 있는 책상(메모리)은 불필요하다.
그러니 메모리는 필요한만큼만 있으면 된다.
메모리가 부족하면 컴퓨터는 스왑(swap)을 사용한다.
부족한 메모리 대신 하드디스크 사용하니 속도가 매우매우매우 느려진다.
* HDD, SSD, 메모리의 특성 비교 (2020.03) |
||||
구분 | IOPS | 전송속도 (MB/s) |
레이턴시 (μs) |
GB당 단가 (원) |
HDD SATA 7.2K | 80 | 100 | 4,200 | 25 |
HDD SAS 15K | 200 | 200 | 2,000 | 500 |
SSD SATA | 100,000 | 500 | 200 | 120 |
SSD M.2 | 1,000,000 | 3,000 | 50 | 150 |
램드라이브 | 10,000,000 | 50,000 | - | 4,000 |
책장과 책상이 가까우면 작업능률이 올라간다.
책상과 가까데 있는 책장은 SSD, 멀리있는 책장은 HDD.
동네 도서관에 있는 책은 클라우드스토리지.
책가방은 외장하드.
로컬스토리지(NAS/SAN)는 걍 HDD라 하는거로...
참고
https://withserver.tistory.com/entry/CPU-SSD-DRAM-HDD%EC%9D%98-Latency-%EB%B9%84%EA%B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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